영원한 지잡대 인천대 전자과 4학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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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마계인천인 이유
사진은 심시티 표기법에 의해 공업지역(I) 상업지역(C) 거주지역(R)을 나타낸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인천은 경인전철에 의해 남북으로 갈라져 있으며 다시 경인고속도로에 의해 동서가 갈라져 있습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에 의해 남북이 또 한번 갈라져 있습니다.

고속도로 또는 지상전철은 교차해서 건너기 어려운 구조기 때문에 고가도로 또는 지하차도등을 이용해서 건너야 하는데
이래저래 짓기 어렵기 때문에 각 지역간의 통행은 활발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주지가 전철길을 따라 붙어있고 그 외곽은 전부 공장들이 병풍처럼 둘러 있는 모습입니다.

즉, 인천에서 밖을 보면 바다가 보이는게 아니라 공장이나 철길(또는 고속도로)이 보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나마 연수구쪽은 아파트가 보이는게 다행인지도 (...)

그리고 위아래 분리가 확실히 되었기 때문에 도심도 두개가 되었습니다.
뭐가 부도심이라고 딱히 말하기도 어려운 이상한 도시구조입니다.
도심은 술집 단란주점 노래방 과 같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무래도
검은 양복을 입고 머리를 중고생 두발기준에 맞춰 단정하게 다듬으신 분들이 검은 승용차를 타고 다니시는 모습이 인상적인
동네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동인천은 한때 도심의 역할을 했지만, 그건 다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밤만되면 깜깜해서 다닐수가없어 (...)
공장 주변은 밤이되면 당연히 깜깜하구여 (...)

남들은 이야기합니다. 인천사람들은 바다보고 사냐고... 바다가 가까워서 좋겠다고... 월미도도 있고...
상식적으로 월미도가 가깝다는 인천역에서도 바다는 보이지 않습니다.
인천에서 바다 보기 많이 힘듭니다.
바다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공장들을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습니다.
막상 바다에 가봐도 별로 바닷물 같아 보이지 않는 물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 풍경이 저러하니 바다를 메꿔서 삽니다.
이런 집값떨어지는 글이나 올린다고 저 욕하지 마세요...
다시한번 지도를 보며 인천이 얼마나 소통이 불가능한 동네인지 눈으로 확인해보시길 ^^

고담과 마계는 분위기는 같지만 차이점을 뽑자면 고담은 그래도 사람사는 동네이고 마계는 마물들이 사는 동네입니다.
고담은 사람이 살아서 투표율이라도 높지만 마계는 마물들이 살아서 투표안하기로는 전국1위져~
그만큼 인천사람들이 지역 유대감은 거의 없습니다.
인천사람이 인천사람 만나도 그닥 반가워하지 않는거 보면 (...) 마물들이 사는게 분명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지하철 2,3호선은 이미 다 지어져서 굴러다니고 있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누군가 어따 갖다 썼는지
알 길이 없더라는... 마지막 소통의 기회마저 저버린 살기좋은 도시 인천! 명품도시 인천!
인천으로 오세요~~!!!!

참고로 저 인천삽니다.

p.s: 서구 일부 지역과 논현동 일대 수정했습니다...(2009-06-14 17:42)
by 홈쥬인 | 2009/06/13 19:14 | 죵니 개소리 | 트랙백(1) | 핑백(2) | 덧글(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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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sehoon's me.. at 2009/06/13 19:15

제목 : 홈마당쇠의 생각
인천이 마계인천인 이유...more

Linked at 강철의 액시움 : 이번 편 무.. at 2009/06/27 20:17

... 계획은 2004년에 제안되었다).인천에 살고 있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지만 얼마 전에 이오공감에서 본 고장 인천이 얼마나 사람 살기 X같은 환경인지에 대해 논한 글(인천이 마계인천인 이유)을 읽은 터라, 주택 몇 채 짓겠답시고 몇 안 되는 녹지를 밀어버리는 행태에는 다소 고개가 갸웃해진다. 특히, 링크된 포스팅의 지 ... more

Linked at 홈쥬인이야기 이글루스지점 : .. at 2009/12/30 21:22

... (1회) / 이명박의 군계급가장 많이 읽힌 글은 인천이 마계인천인 이유</a> 입니다.가장 대화가 활발했던 글은 <a href="http://lsehoon.egloos.com/4164567" target="_new">인천이 마계인천인 이유 입니다. ( 덧글 207개 / 트랙백 1개 / 핑백 1개 )내이글루에 ... more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2
아침에 그 수많은 전철들이 죄다 사람 꽉꽉 채워서 신도림역에 들어오는거보면 정말 신기하져~~
Commented by 른밸 at 2009/06/14 09:36
인천에서도 슬럼인 가좌동에서 살다가 탈출한 사람 있습니다 ㅠㅠ 술에 알딸딸하다가도 동네 오면서부터 술이 싹 깨버리는...그런 날에 맞는 소리, 깨는 소리, 비명 소리 안들어본 기억이 없네요-_-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3
후덜덜;;;;
Commented by 레이어 at 2009/06/28 06:10
...쿨럭. 왠지 모를 격한 공감. 아파트 단지 나서서 골목지역만 가더라도 무서워요.. ㄷㄷ
Commented by 코코토(Rooto) at 2009/06/14 09:50
동인천에서 22년째 살고 있습니다.

집 바로 앞이 자유공원인데 바다라뇨.
자유공원에서도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공장이 보이죠.

바다 = 월미도 입니다.
바다 보려면 그냥 월미도를 가세요.
월미놀이동산이라고 써있는게 웃기긴 한데 5월5일 한정으로는 놀이동산 맞습니다.
초딩지옥과 함께 기계가 다 돌아가고 있는걸 보고 싶으시면 5월5일에 가세요.


그나저나 강화군도 인천입니다. 존중 해 주시죠?
(하긴 거기 사는 사람도 인천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6
월미도는 안전바 풀리는 바이킹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계의 놀이동산이 맞죠...
보험들고 가야 하는 놀이동산인듯..
강화군도 인천이 맞고 옹진군도 인천이 맞는데 지면상 넣지 못한것을 양해드립니다...
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9/06/14 16:24
어릴 때 월미도 공원가서 바이킹 타다가 안전바가 반쯤 풀려서 기겁했던 사람 여기 있습니다. 당시 안내원 분은 사람이 없으니 계속 태웠죠.. 후덜덜
Commented by 대한민국 친위대 at 2009/06/14 09:58
대학 동기가 인천에 사는데, 방학이 됐으니 서울 가면서 인천 한번 놀러가봐야 할 듯... ㅡㅅㅡ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6
살기좋은 도시 인천으로 오세요 :)
Commented by 탐슨가젤 at 2009/06/14 10:08
저는 어렸을적에 부평에 잠시 살았었는데 그래도 사람들은 다 좋던데요? 재미도 있는 사람도 많고..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7
사람들 좋습니다... 나쁜사람들은 아니고.. 다른지역에 비해 서로 서먹서먹하다는거져...
Commented by 아즈나블대왕 at 2009/06/14 10:19
전 오히려 서울이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갑갑하던데요. 오히려 인천이 집같은듯.

사실 제안에 이름없는 마물이 점점 커지고 있긴 하네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08
인천에 오래살면 인천의 모습이 익숙해지는거지요.. 저도 이미 고렙 마물이 되어버려서... ㅜㅠ
Commented by 나루 at 2009/06/14 10:43
울산도 똑같이 공장풍경이 바다를 둘러싸고 있긴한데... 멋있어염 'ㅅ' 롯데백화점에서는 이 풍경 보라고 관람차도 만든...

인천와서 월미도 간 때 빼고는 한 번도 바다를 못봤네요. 인하대에서 바다가 보인다고는 하지만 하이테크(학교 건물중에 가장 높은 건물)에 올라가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고 보인다해도 좀 풍경이 별로더라구요.

똑같이 바닷가에 공장 많고 외지인들이 몰려서 커진 도시라는 건 똑같은데 막상 겪어보니 인천이랑 울산이랑 진짜 너~무 달라요. 전 울산 사랑 울산 빠순. 저 위에 김c라는 분께서는 울산을 맨 뒷순위에 놓으셨는데 울산이 경제나 복지가 괜찮은 편이라 인구는 딸려도 확실히 살기가 좋아요. 생활물가가 좀 높아서 그렇지.

제 생각으로도 대구는 인천보다 답이 없어요. 젊은 사람이 다 빠져나가고 있는게 눈에 보여서.... 인천-대구-울산 이렇게 모여서 고향신세 한탄하면 제가 제일 의기양양 -_- a (그렇다고 내가 지금 울산에 사는것도 아닌데..)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1
인하대도 평지 레벨에서 바다가 보이지는 않죠..
날씨 맑은날 높은건물들 올라가면 바다가 보이기는 하죠..
그걸 바다라고 할 수 있는지....
울산은 1인당 시민소득(?) 이라도 많아서 좋죠..
인천에는 젊은사람은 많은데 아침에 우루루 빠져나가고 저녁에 우루루 돌아오는거 보면 인천도 좀 답이 안나오는 동네인것 같아요 :)
Commented by 리언바크 at 2009/06/14 10:45
우리나라 '마계도시'의 공통적인 특징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이지요.
그런데 그렇게 보니 서해안쪽이 많군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2
공장 많은 동네에 외국인들이 많죠...
어쩔수 없는듯...
Commented by 배길수 at 2009/06/14 11:07
터미네이터2 배경이랑 비슷한 장소 다 나오는 내고향 인천-_-;;
그래서 제가 T2를 제일 좋아하나봅니다.

근데 마계촌이라는 칭호에 제 마음 속 방점을 찍은 놈은 월미도 마스코트... 한때 월미도에 서 있던 입체조형물은 메피스토펠레스 저리가라더군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6
마계촌에 있는 조형물들은 마계와 정말 잘 어울리죠...
Commented by 배둘레햄 at 2009/06/14 11:36
ㅎ ㅏ....;;;;;;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6

ㅜ....;;;;;;
Commented by 랄마린 at 2009/06/14 11:39
사실 고담대구 어쩌고 하지만 범죄'율'만 놓고 보면 인천과 타도시는 급이 완전히 다르죠(...)
그래도 제가사는 계양구 쪽은 나름 살만한듯합니다. 아파트밖에 없지만(...)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7
범죄의 참신성 면에서도 인천과 타도시는 급이 다릅니다 :)
Commented by 카군 at 2009/06/14 12:03
하하하. 사실 인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뭔가 하거나 놀려면 무조건 닥치고 서울"이라는 게 크죠. 계양구 계산동 주민입니다만, 뭔가 한다 싶으면 바로 삼화고속 타고서 강북이나 강남으로 나가 버리거든요-_-;;; (강남역까지 1시간, 서울역까지 1시간, 광화문까지 50분이니...)

ps. 그래도 계양구, 그 중에서도 계산동이나 계산신도시 지역은 살만합니다ㅠㅠ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17
놀러가려면 타도시가 진리죠...
Commented by Tabipero at 2009/06/14 12:11
인천에 살았던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글입니다. 마계지요(...)
예전에는 인천 사람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향토 연구나 그런 것도 많이 시켰는데, 서울 와보니 다 부질없는 짓 같아 보입니다-_-;;; 이런 글을 보면 인천은 확실히 향토연구(라기보다는 인천 연구)가 필요합니다.

초등학교때 '인천의 생활'인가 뭔가를 배웠을 때 인천은 서울의 관문 뭐가 어쩌고 하는데 확실히 관문은 관문이죠. 거의가 서울로 가버리니까(...) 자급자족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위성도시같은 면모를 많이 보이는 특이한 도시입니다.

인천 산다고 하니까 바닷가여서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 한대 때려줬으면 하고 생각했지요. 서쪽으로 걸어가보면 아파트가 나왔다가 다세대가 나왔다가 공장이 나오고 곧 고속도로가 나오지요. 고속도로 넘어서도 공장이고 여하튼 바다를 본 적은 1년에 한두번 정도였던가(...) 물론 그것도 월미도 아니면 송도 바닷가(...)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52
연구 많이 해야됩니다.. 인천이 서울의 관문이라 서울로 가는 길들이 도시를 난도질해놓는줄은 모르고 살아서 마계가 되었죠...
바다로부터 10km이내는 맞고 바닷가는 아니죠... 인천에서 옆집이 공장인거는 별로 이상한게 아니라능...
Commented by Nich at 2009/06/14 12:12
인천에 와서 이사를 두번했는데 둘다 코앞에 공장이 있었습죠(...)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53
공업친화적 도시... ㅎㄷㄷ;;;
Commented by 배고파 at 2009/06/14 12:35
아 정말 공감 , 인천은 심지어 관공서도 개구려요. 전국최악이라 말할 수
있는 남구청과 이게 주택인지 동사무소인지 구분도 안가는 곳도 ㅠ
구청은 정말 갈때마다 슬픕니다 . 중앙난방방식이 아니라서 아직도
기름사다가 난로때고 있어요 ..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54
남구청은 마계 관청의 대표급이죠... 남의 건물에 세얻어 살던 만수동의 한 동사무소도 생각나네요.. 요새는 신청사들 짓고 그래서 좀 나아졌는데... 남구청은 ㅎㄷㄷ;;;
Commented by 메이 at 2009/06/14 12:40
초 중 고 인천에서 다니고 지금은 경기도 파주에 기거하고 있습니다. 지인들은 전부 인천에.....외롭네요[.,..]

그나저나 월미도 놀이동산.....고교때 소풍이 거기였어요. 기억에 남는거라고는 허름한 휴게실?orz 디스코 붐붐이 그나마 제일 인기있는 놀이기구였죠 지금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 -ㅅ-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2:55
마계 놀이동산 좋지요.... 자주 찾아와서 타봐야 마물의 본성을 잃지 않아요... ㄷㄷㄷ;;;
Commented by 케이리엘 at 2009/06/14 13:03
고담은 그래도 사람사는 동네라는 부분에서 위로가 되는군요 (고담시민)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3:07
마계도 좋은 마왕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ed by 만슈타인 at 2009/06/14 13:22
만일 저기 경인운하 파면 어떻게 되나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3:27
이미 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등이 난도질을 해놨기 때문에 더더욱 건너다니기 힘들거라는 예측만 하고 있습니다 (...)
Commented by 황금의선풍 at 2009/06/14 13:24
악 마계인이라서 공감갑니다. 계양구 살고 있습니다. 부평구 멀티라는 서러움 ㅜㅜ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3:28
본진이나 멀티나 모양새는 비슷한듯...
Commented by 본드래곤 at 2009/06/14 13:43
주안사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
인천에는 뭐 부담없이 갈 공원도 없고(그나마 공원다운 인천대공원은 시외각에;;) 온통 공장밖에 없어서 어디 갈데도 한정되고 서구쪽이나 논현동 뭐 이쪽 가려면 생고생을 해야하고.....논현동쪽은 아파트가 그렇게 많은데 아직도 주안에서 가는 버스는 하나뿐이더군요. 뭥미;;;
개인적으로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인천의 개그중 하나는 주안역이 인하대학교역이란 소리를 듣고 있다는거. 버스타고도 20분은 걸리는데 개뿔 ㄱ-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5:53
인천에는 갈만한 공원이 없죠... 어디든 가려면 굴다리나 고가다리를 넘어야하는데 좀막혀야지......
인천에 있는 버스는 동네를 다 헤집고 다니는데 막상 가고싶은곳까지는 못가는 엉성한 교통체계죠.. 어디서 어디를 찍든 1시간 걸리는 이상한 동네...
주안역에서 인하대까지 단선철로라도 깔고 셔틀전철을 운행했으면 할 정도로 주안역 앞은 학생들로 붐빈다능...
Commented by 시글 at 2009/06/14 13:52
교통편이 정말 불편하죠 인천;;
공감하고 갑니당

계양구 주민.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5:54
마계라서 그래요... 어디서 어딜 가든 1시간이 걸리죠...
Commented by 액시움 at 2009/06/14 13:58
한평생 서울 안에 갇혀서 산 사람으로서는 이렇게 타 도시 사람들의 애환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능 ㅜㅜ

근데 지도를 보니까 육지 근처의 물빛이 참 심란하네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5:56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인천앞바다에 '덮여'있는 기름으로 몇년을 살 수 있다나 (...)
Commented by 카즈키 at 2009/06/14 14:39
인천의 도심얘기에 부평이없는건 의외네요'ㅇ'..
부평사는 저는 그닥 불편한걸 못느꼈는데.. 서울가는버스도 이것저것있고말이죠..ㅇ<-<.........
Commented by 8비트소년 at 2009/06/14 15:54
부평은 인천이 아니라능..... 부평 사람들도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능.... ㅋㅋㅋ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0
부평이나 터미널이나 별 차이가 없어요... 술집 단란주점 노래방 과 같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죠...
Commented by 천지화랑 at 2009/06/14 17:16
애초에 부평과 인천은 다른 동네였으니까요. -ㅁ-;;
Commented by BeN_M at 2009/06/14 14:43
광주는 빛고을입니다.
...고층건물이 없어서 빛이 너무 사방팔방에 잘 비쳐서....

인천이라...전에 여행갔다가
밤에 불빛없는 공장숲에 갇혀 허우적거렸던 기억이 있었는데
거기가 동인천 이었군요;;;

마도 부산과 마계 인천인겁니까 ㄷㄷ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1
불빛없는 공장숲은 여기저기 있습니다... 살기좋은 인천으로 ㄷㄷㄷ;;;
Commented by Akerus at 2009/06/14 14:52
2014 아시안 게임이 바로 이 마계에서 열립니다...

- 인천 토박이 마물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1
인간세계의 많은 Lv1 전사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Commented by 레인 at 2009/06/14 1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계인입니다 진짜 공감ㅋㅋㅋㅋ
바다보고살기는 무슨..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2
바다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
Commented by 8비트소년 at 2009/06/14 15:47
지역유대감 강한 고담 사람들이 서울 올라와서 서로 밀어주고 챙겨주며 온갖 추한꼴 다 보이는거 보면 지역 유대감 없는 인천출신인게 그래도 자랑스러울 정도더군요.

사회 나오니 인천출신들은 티를 안내서 그렇지 의외로 많긴 많더군요. 저도 인천 올라와 산지 30년쯤 됐고 지금은 서울에서 살지만, 인천에 애정을 갖고 고향이라 하는걸 보면 앞으로는 인천사람들의 인식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3
네 이제는 저도 딴동네 가기 싫습니다.. 그냥 마계에서 살려구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09/06/14 15:47
마계인천...TT 솔직히 마계라기보다는 멸망해 가는 세계에 가깝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주안역 근처에서 대형매장이 제대로 되는 걸 본 적이 없어
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6:04
주변에 큰 아파트단지가 없는데 대형매장이 잘 될리가요... 반면에 터미널쪽은 대형매장 주차장에 차댈대가 없죠...
Commented by 이엘 at 2009/06/14 16:51
인천에 4년전에 이사왔는데,
주말이면 별로 놀러갈데가 마땅치 않더군요.
인천을 잘 몰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본문 읽고 댓글 읽고 하니
인천을 잘 몰라서 그런 것만은 아닌가보네요;
예전에 남동공단만 알던 상태에서 버스타고 돌아다니다
부평쪽에 가도 공단, 주안 쪽에 가도 공단
이 놈의 동네는 뭔 공단이 이리 많아 이랬는데 지도를 보니 그런거군요 헐헐;
전 인천시청 근처 사는데
시장님이 인공폭포도 만들고 나무도 많이 심고 해서
그래도 시청 앞은 괜찮은거 같네요 ㅎㅎ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7:12
공장 말고 공원좀 많이 지었으면 좋겠어요 :)
Commented by 배고파 at 2009/06/14 17:05
부평역 지하던전도 유명하죠 . 비공식출구도 존재하며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면 표지판을 봐도 길을 잃는다는 지하던전 설계를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쯧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7:13
부평지하던전쯤은 돼야 진정한 마계 던전이라고 부를 수 있죠..
동인천 주안 등지에 저렙을 위한 던전이 있죠...
Commented by Peridot at 2009/06/14 17:11
헛 인천 사는 사람입장에서 뭔가 그럴듯한...ㅋㅋㅋ

그래도 옥련동 살 때는 창 밖으로 나름 바다(비스무리한 물들)가 보인다고 좋아했더랬죠ㄱ-
동춘동으로 이사오니까 이건 뭐....
지도를 보니까 지금 사는 곳이 공단과 주거지역의 경계선이군요-_-;;;
갑자기 이전에 살던 동네가 더 나은 곳 같다는 생각이;;;;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7:14
옥련동이 좀 더 낫습니다 :)
Commented by Peridot at 2009/06/14 17:19
앗 글 수정하고 있는데 답글이 달렸네요 ㅎㅎ

그래도 이사오고 나서 지하철 역까지 버스타고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만으로 전 점수를 많이 주고 있어요ㅠㅠ

그 전엔 학교 가는데 진짜 심한 날은 2시간 반이 넘게 걸리고 그랬는데(편도로) 버스를 안타니까 심하게 연착하지 않는 이상 2시간 전후면 가능하더라구요ㅠㅠ 버스를 타고 안타고의 차이가 진짜 ...


학교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 해보면 인천은 그래서 서울하고 가깝지 않냐고 하던데 정말 안가본사람은 몰라요ㅠㅠ 완전 지하철 여행수준인;;
4년을 왕복 4~5시간 통학했더니 이젠 2시간 거리는 가깝게 느껴져요;;
진짜.. 이것때문에 쌓인게 엄청 많다죠 ㅋㅋㅋㅋ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7:23
왔다갔다 하는 시간만 해도 부산한번 가는 시간인데 별말없이 잘 다니는거 보면
신기해요...
PMP파는 회사들은 인천에 와서 사람들한테 절하고 가야 될거에요...
Commented by Spearhead at 2009/06/14 17:24
이쪽도 나름 도시이미지가 흉흉한 화성(...그놈의 영화 한편이...)입니다만 인천은 갈때마다 타도시와는 느낌이 다른게(...) 갈때마다 색다른게 재밌던데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7:30
화성은 큰 사건 몇 때문에 그런 이미지를 얻었지만 인천은 기발하고 참신한(?) 범죄들이 많아서 이미지가 이렇죠...
뭔가 창의력을 자극하는 도시라능...
Commented by BeN_M at 2009/06/14 19:02
대구 지하던전도 꽤 흥미롭던데

인천 지하던전들이 그걸 능가한다라...
언제 한 번 방문해봐야겠군요 ㄷㄷ
(지독한 길치라 핸드폰과 GPS를 준비해야 할지도)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9:38
지하에서는 GPS가 안됩니다 :)
Commented by 아힌 at 2009/06/14 19:25
동구, 남구, 남동구, 연수구, 서구에 살아본 결과.. 동네가 오래되고 낙후될수록 살아가는 재미는 있더라고요-_-;
다만, 같은 인천인데 서울 나가는 것 보다 더 걸리는 이동 시간은 멍미?!
서구에서 살때 연수구에 있는 집에 왔다갔다 하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19:39
인천에서 서울가는 시간하고 인천에서 인천가는 시간하고 같죠...
Commented by wholic at 2009/06/14 20:25
http://kinimage.naver.net/storage/upload/2008/04/28/66129733_1208877883.jpg
본격 부평역 지하던전 맛보기 사진.
그래도 옆집사람하고만 친하게 지낼수 있다면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물론 서울식민지라는 생각을 떨치긴 힘들지만...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20:52
어흑 식민지;;;; ㅜㅠ
Commented by 나야꼴통 at 2009/06/15 13:10
이거 출구가 라니.. 로또 인데요 ㅡㅡ;;
Commented by 레이어 at 2009/06/28 06:17
그, 그림이 짤렸어요...;
Commented by 일산시민 at 2009/06/14 20:34
검단쪽은 그냥 택지지구 천지더군요. 인천이라는 느낌도 아니고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20:53
그렇죠....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06/14 21:57
그래도 월미도 바이킹의 포스는 레전드!!!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22:06
그걸 즐기는 마물들도 전설의 레전드!!!
Commented by 설아 at 2009/06/14 23:12
인천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인천에서 초중고 다 졸업하고 대학교 2학년인가까지 통학으로;;다녔던 저도 공감이 갑니다. 인천앞바다? 직접 바다 앞까지 찾아간 적 말고는 한번도 없지요. 바다 보이는 곳에 산 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그 이유는 지도가 말해주네요ㅎㅎ;;)저는 서구에서 동네만 조금씩 옮겨다니며 쭉 살다가 계양구 계산동 아파트 숲에서 5년정도 살았지요. 특히 대학통학 당시 삼화고속을 애용했습니다.
부평역 지하상가 정도야 제 주요 쇼핑지역이었으니 어디가면 뭐 있는지 다 꿰고 다닙니다. 지금은 서울에서 산지 2년 좀 넘었습니다. 아는 분 결혼식이 인천에서 치러져서 친구랑 같이 갔는데, 인천에 오니까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모르겠던데;;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23:14
인천에서 오래살면 다른 동네하고 차이를 잘 못느끼게 되죠....
친구분의 육감이 대단하시군요 (...)
Commented by 어둠의세력 at 2009/06/14 23:52
당신을 작전사령부에 지형분석장교로 입명할 계획이 있습니다.
계급은 준위로 해드리겠습니다.
다만 유격은 받으셔야하지 말입니다.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4 23:53
아왜 준위 다는데 유격합니콰~~ 이번엔좀 빼주시지말입니다~~ 저도 짬좀 댔지말입니다~~
Commented by 별바라기 at 2009/06/15 01:44
이오공감에서 보고 찾아왔습니다.

어디있는 던전지도인가요? 한글이 써있는걸로봐서 우리나라 지하 어디에 깊숙히 숨겨져있는거같은데...(현실외면)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5 01:48
요새같은 곳이라 외지에서 오신 분은 길을 못찾는 곳입니다.. 오신다고 해도 지하 던전에서 길을 잃고말죠...
고렙전사들만이 지하던전을 정복하지만 뭐 그리 의미있는 일은 아닙니다 :)
Commented by Resi at 2009/06/16 14:44
최근 심시티를 해서 이해가 쏙쏙되는군요 ㄱ-)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6 22:48
심시티가 인류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죠.
Commented by ifury at 2009/06/16 19:52
아 너무 재밌는 포스팅이네요! ^^ 댓글도 전부 너무 재밌어요.
제 지인도 인천인이 하나 있는데, 마계인천이라고 하면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더라구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6 22:49
ㅜㅠ.... ㅜㅜ.... ㅠㅠ.... ㅡㅜ.... ㅜㅡ.... ㅠㅜ.... ㅡㅠ.... ㅠㅡ.... 하염없이 눈물만 흐른다능...
Commented by 이비☆ at 2009/06/19 00:21
준내 안습인건. 저도 인천살거든요. 근데 우리동내 짤렸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내가 짤렸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의 버린자식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동내 시흥시가 더 가깝다고 (인천이 아니라며) 닭집에서 배달을 안해줘요, 시흥에서 시키면 거긴 인천이라고 배달을 안해줘여.


그렇다고 동내에 가개가 있는것도 아니에요?

과자? 그게 뭥미? 그건 성스러운 도시에서나 먹을수 있는 마왕님의 축복 아닙니카?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19 01:30
짤라먹은 동네 좀 많아요 ㅋㅋㅋ 이해해주세요...
닭집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보는것도 좋겠네요 (...)
Commented by 이비동생 at 2009/06/20 23:58
알고보니 옆집은 배달해준데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21 12:38
울컥 ㅜㅠ.... 배달부 오토바이에 만원짜리 끼워줘보세요... 부르면 재깍재깍 올거라능...
Commented by 학익동 at 2009/06/27 23:58
어릴때 주안살다가 초중고 중학교는 관교동까지 걸어다니고(길이없어서,,,)고등학교도 한시간걸리는 산으로,,,심지어 대학은 집에서 출발하면 대략 두시간,,,(전철에서 화장하고, 밥도 먹고ㅡ 심지어 숙제도 하고, 잠도 자고^^) 지금 생각하면 철인이었나ㅡ.- 그래도 물가 하나는 정말 최고라능,,,지금은 많이 쇠락했지만 (인하대 학생증없이 도서관 드나들던 90년대에는 완전 좋았죠)인하대 후문에서 한턱내러 서울 친구들 모두 데려와도 차비따위는 너끈히 빠졌던 그때ㅡㅡㅡ 기본안주가 스페셜로 제공되던 그때가 있었죠^^ 다들 전철 끊기니까 서울사는 인하대생과 수많은 인천에서 서울로 대학다니던 학생들이 주안역에서 크로스 되던 그때가 있었습죠...
철도 기준으로 쫙~ 갈리고, ㅍㅎㅎ 직장이 서구였는데, 주안에서 버스타면 인천일주하고 한시간 걸리는,,, 지금은 세상이 바뀌어서 옛날 돌산밑 사창가 자리에 아파트가 즐비합니다. 완전 옛날 풀밭이던 연수동생각나요,,,상전벽해랄까, 택시도 안들어가주던 동네가 지금 아파트 평당 천만원 넘어가니까요,,,
어쩄든 전 인천 사랑합니다. 주민들 완전 다양하고 거칠고, 온갖 마물스러운 것들이 드글거리니 이 어찌 액티브한 고장이 아니렵니까^^ 서울가니 너무 밍밍해요. 인천에서 운전배우면 전국어디서나 통한다능,,,
열분 아직 집값싼 인천으로 오세요~~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6/30 04:28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완소 도시죠 ㅋㅋ
Commented by Pero at 2009/07/25 11:42
저도 공감해서(인천 구조가 비정상적 구조라고 생각은 햇는데
표시까진 생각을 못해봐서 ㅎㅎ)
사진좀 퍼갈게요 ㅎ
Commented by 홈쥬인 at 2009/07/26 02:52
난파선 위에 자라난 말미잘같은 도시죠 (...) 사진 퍼가도 되요~ 저도 뒷배경은 퍼온거라...
Commented by 홍홍홍 at 2009/08/30 22:15
인천이 비정상적인 구조를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인천의 제2의 항구도시로 해안가가 거의 항만지역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월미도, 연안부두 등 배 탈 수 있는 곳, 해안공원, 횟집 등 상가지역, 해수욕장, 섬 등이 아니면 바다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지도상으로 봐도 핸안선이 직선으로 반듯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즉, 인공적, 사람의 손길이 닿았다는 것이죠. 이것을 단순히 비정상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인천의 역사와 생활상에서 볼 수 있듯이 산업화의 물결과 함께 급격히 발전해온 이 고장을 폄하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 고장이니 사랑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떤 현상을 이해하는데는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 주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의 지도에 구분된 지역은 단순히 행정구역상 구분한 것일 뿐 실제로 그렇게 간단히 구분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참신하고 변덕스러운, 주관의 영역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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